[금산진악신문 2022.11.10]화사한 가을 풍경과 함께하는 가족 힐링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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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10 14:17 조회1,041회 댓글0건본문
가을 햇살이 따뜻한 날 금산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원장 송준성, 이하 작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 명의 장애인들은 가족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을 가득 품고 2년 만에 가을 나들이를 나섰다.
초록의 싱그러움이 이제는 산과 들을 형형색색 다양하고 화사하게 가을 풍경으로 물들여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코로나19의 두려움으로 집과 보호작업장만 오고 가며 답답하고 힘들게 버텨온 지난날들, 가을의 아름다움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떠나는 소풍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작업장의 가족 나들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사회 경제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산림복지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산림복지 서비스 이용권(숲 바우처)'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가족 나들이는 1박 2일 동안 작업장의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체험 힐링캠프' 체험을 통해 산림의 치유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가족캠프는 관내 남이면에 위치한 금산군산림문화타운에서 이뤄졌다. 숲 해설가와 생태 숲 탐방, 목재체험활동(나무와 나뭇조각을 이용한 나무 시계 만들기) 등을 체험 후 숲길 따라 잘 정리된 데크길을 걸으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의 나들이로 배꼽시계가 작동을 하고 하루의 열정을 달래주는 고대하던 저녁식사 시간. 메뉴는 도톰한 삼겹살이 기다리고 있었다.
준비된 불판에 노릇노릇 구워진 삼겹살을 상추쌈에 여러 가지 채소와 양념을 한가득 넣어 가족들과 서로 먹여주며 입안 가득 오물거리는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식사 후 간단한 게임을 하며 가족의 화목을 이어나갔다.
가족캠프의 첫날은 부푼 설렘과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가득 안고 행복한 꿈나라로 이륙 준비를 마쳤다. 산림문화타운은 캄캄한 어둠으로 드리워졌지만 환하게 비친 가로등은 우리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치듯 밤새 어둠에 새하얀 빛을 내뿜으며 밤은 깊어져 갔다.
이튿날이 밝았다. 일상에서와같이 가족캠프의 아침도 분주하다. 콩나물국과 컵라면, 토스트, 계란 등 허둥지둥 아침밥을 해결하고 목공체험장으로 향한다. 나무시계를 만들며 1박 2일의 가족캠프는 군민들과 금산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1박 2일의 작업장 가족캠프는 가족과 함께 숲 체험 힐링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에 얽매였던 무너진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소중한 의미로 큰 의미가 부여된 것 같다.
한편, 금산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하여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인 보호고용, 직업상담, 직업능력 평가, 직접 적응훈련 작업 활동 등을 제공한다.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돕고 고용 촉진,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한다.
2012년 11월 금산군 장애인 복지시설, 보호작업장으로 등록 신고한 후 그해 12월 시설을 개원했다.
이듬해 1월 장애인 근로가 시작됐으며 3월 식품 제조·가공업으로 영업신고, 4월 왜배기 홍삼액을 출시했다.
2015년 2월 왜배기 쿠키를 출시하고 2016년 KBS1 사랑의 가족 TV에 방영되기도 했다.
2017년 12월 제과제빵 중증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됐으며 2019년 11월 왜배기 베이커리&카페 사업장을 open, 2021년 4월 HACCP 액상차 인증 사람&삼(홍삼 스틱)을 출시한 바 있다.
원문보기 : http://www.금산진악신문.com/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5020000&gisa_idx=20072
초록의 싱그러움이 이제는 산과 들을 형형색색 다양하고 화사하게 가을 풍경으로 물들여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코로나19의 두려움으로 집과 보호작업장만 오고 가며 답답하고 힘들게 버텨온 지난날들, 가을의 아름다움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떠나는 소풍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작업장의 가족 나들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사회 경제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산림복지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산림복지 서비스 이용권(숲 바우처)'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가족 나들이는 1박 2일 동안 작업장의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체험 힐링캠프' 체험을 통해 산림의 치유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가족캠프는 관내 남이면에 위치한 금산군산림문화타운에서 이뤄졌다. 숲 해설가와 생태 숲 탐방, 목재체험활동(나무와 나뭇조각을 이용한 나무 시계 만들기) 등을 체험 후 숲길 따라 잘 정리된 데크길을 걸으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의 나들이로 배꼽시계가 작동을 하고 하루의 열정을 달래주는 고대하던 저녁식사 시간. 메뉴는 도톰한 삼겹살이 기다리고 있었다.
준비된 불판에 노릇노릇 구워진 삼겹살을 상추쌈에 여러 가지 채소와 양념을 한가득 넣어 가족들과 서로 먹여주며 입안 가득 오물거리는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식사 후 간단한 게임을 하며 가족의 화목을 이어나갔다.
가족캠프의 첫날은 부푼 설렘과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가득 안고 행복한 꿈나라로 이륙 준비를 마쳤다. 산림문화타운은 캄캄한 어둠으로 드리워졌지만 환하게 비친 가로등은 우리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치듯 밤새 어둠에 새하얀 빛을 내뿜으며 밤은 깊어져 갔다.
이튿날이 밝았다. 일상에서와같이 가족캠프의 아침도 분주하다. 콩나물국과 컵라면, 토스트, 계란 등 허둥지둥 아침밥을 해결하고 목공체험장으로 향한다. 나무시계를 만들며 1박 2일의 가족캠프는 군민들과 금산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1박 2일의 작업장 가족캠프는 가족과 함께 숲 체험 힐링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에 얽매였던 무너진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소중한 의미로 큰 의미가 부여된 것 같다.
한편, 금산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하여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인 보호고용, 직업상담, 직업능력 평가, 직접 적응훈련 작업 활동 등을 제공한다.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돕고 고용 촉진,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한다.
2012년 11월 금산군 장애인 복지시설, 보호작업장으로 등록 신고한 후 그해 12월 시설을 개원했다.
이듬해 1월 장애인 근로가 시작됐으며 3월 식품 제조·가공업으로 영업신고, 4월 왜배기 홍삼액을 출시했다.
2015년 2월 왜배기 쿠키를 출시하고 2016년 KBS1 사랑의 가족 TV에 방영되기도 했다.
2017년 12월 제과제빵 중증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됐으며 2019년 11월 왜배기 베이커리&카페 사업장을 open, 2021년 4월 HACCP 액상차 인증 사람&삼(홍삼 스틱)을 출시한 바 있다.
원문보기 : http://www.금산진악신문.com/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5020000&gisa_idx=2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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