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중앙신문 2021.04.05]금산성폭력상담센터,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산성폭력상담센터(황동철 소장)는 지난 3월 22일과 29일, 이틀간 금산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 장애인 작업장 이용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두 기관은 2018년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장애인의 성폭력 예방과 성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성폭력피해 시 대처와 신고방법 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교육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와 영상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증과 혼자 고민해왔던 문제들을 풀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금산성폭력상담센터 황동철 소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성폭력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고”라며 “만약 성폭력피해를 당했다면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즉시 국번 없이 112와 전문기관인 성폭력 상담소(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고를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며 반대로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은 혼자 고민하고 자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폭력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해자의 신고, 수사기관의 빠른 수사와 증거 확보, 의료기관의 상해 및 심리치료, 법원의 정확한 재판 등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금산군성폭력센터에서는 전문가와 상담 등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처 : 금산중앙신문방송(http://www.geum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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